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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함께하는 행복사진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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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작성일

24-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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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이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사·돌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재단)은 16일(목)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한국노총과 함께 하는 행복사진(영정사진) 꾸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영미)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사진 촬영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위원장 신동원)에서 재능기부했다.

류기섭 재단 상임이사(한국노총 사무총장)는 인사말에서 “한국노총은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가사노동자의 법적 지위 확보와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도우미, 아줌마라 불렸던 가사노동자들이 올해 8월부터 가사관리사로 관리사님으로 부를 수 있는 명확한 호칭이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가사·돌봄노동자들처럼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랫폼, 프리랜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뿐 아니라 복지를 향상시키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위원장은 “공공연맹은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사회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마음과 웃음을 담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미 센터장은 “가사·돌봄노동자들은 고령자가 많지만 팍팍한 생활, 혹은 나를 챙기는 게 어색해서 사진관을 못 찾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 가장 젊은 날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준 재단과 마필관리사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연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이사장은 현장발언에서 “행복사진은 가사노동자들의 자화상”이라며, “겹겹이 가사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해주는 단체가 늘어나 힘이 되고, 한 집 가정을 지키는 사회적 일원이라는 생각에 뿌듯하고 더불어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미영 한국노총 연대노조 한국가사돌봄유니온 성동지회 지회장도 “주변의 다른 가사관리사분들께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었다”며 “우리 가사관리사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재단에서 보정 및 인화 작업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에서 가사·돌봄노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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