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새 이름’ 찾는다 > 보도자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은 재단의 설립목적을 보다 명확히 하고, 노동복지활동의 대내외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변경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재단은 그동안 노동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복지 및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복지사업의 활성화와 확장을 위해 재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명칭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이사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명칭변경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공모는 1월 6일까지로, 재단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을 제안받는다. 2차 공모는 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차에서 선정된 후보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취약노동자 등을 위한 노동복지사업 제안을 함께 받는다.

공모는 재단 후원회원과 한국노총 각급조직의 간부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노동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이번 공모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후원회원과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재단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명칭은 2026년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 및 후원의 날을 통해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