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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설 명절 맞아 나눔 실천에 나서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재단은 지난 2월 10일(화)부터 16일(월)까지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복지센터,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 수도권 인근 11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참치세트, 식용유 등 부식 1,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2월 10일(화)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인 벽진원(시흥)과 수봉재활원(수원)에 검퓨터 및 의료기기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영등포)에 쌀과 김치를 전달했으며, 11일(수)에는 수원다시서기지원센터(수원)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했다.

12일(목)에는 맑은 웃음 공부방(인천), 헬렌의집(구로), (사)지구촌사랑나눔(구로), 부천이주노동자복지센터(부천)를 차례로 방문하여 쌀, 참치세트, 식용유 등을 전달했고, 16일(월)에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남양주)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의정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동만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한국노총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2008년부터 재단법인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통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과 추석 등 명절 나눔, 김장철 김장봉사, 연탄나눔행사, 산재환자 영정사진 무료촬영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2015년 2월 1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