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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16년 첫 산재위문행사 
김동만위원장, 7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산재재활전문병원) 찾아 

한국노총은 7일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아 산업재해로 인해 노동력을 잃고 의료기관에서 요양중인 산재환자 들의 재활의지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행사에서 한국노총은 산하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마술공연을 통해 산재환자들을 위로하고 재활을 위한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행사에서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은 산재노동자를 위한 재활특화 전문병원인 대구병원의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재활치료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노총이 고려해야 할 산재 정책 활동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11월 이후 3년간 다발성 골절에 따른 치료와 재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미겸씨(55, 남) 등 4명에게 모범산재환자표창 및 재활봉사상 등을 건네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한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1997년부터 산재환자 전문의료기관을 순회하며 산재노동자 위문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29번째다.

2016년 1월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