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산재노동자의날 추모제 개최 > 보도자료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와 산재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18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개최  

한국노총은 4월 27일(금) 11시 서울 보라매공원 산재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8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를 개최했다.

2001년 제1회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 이후 18회를 맞는 이번 추모제에는 한국노총과 회원조합을 비롯하여, 산재중앙법인단체연합, 원진산업재해자협회,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해마다 전 세계 120여 국가에서는 4월28일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산재희생 노동자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열아홉개 국가에서는 산재노동자의 날을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국가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번 추모제에서 산업재해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재난임을 알리고, 산업재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산재노동자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제에서는 산업재해로 인한 장애를 극복하고, 노동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산재노동자에게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및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서는 산재환자 나눔행사를 통해 위문품을 전달할 했다.

2018년 4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