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노총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조합원 기부 헌혈증서 2,025매 전달 > 보도자료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은 ‘2025년 한국노총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고 단체헌혈에 참여해 조합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 2,025매를 모아 12월 22일 11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에 전달했다.

복지재단은 노동의 사회적 역할과 확대를 위해 한국노총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노동자의 생명나눔 사회공헌 활동이 노사 상생 협력활동으로 정착되도록 현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중장년 헌혈문화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70개 단위노동조합과 조합원 2,700명의 순고한 헌신과 염원을 모아 소아암과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비뿐만 아니라 헌혈증도 긴급히 필요한 상황이 많은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헌혈증서에 적힌 기부자 이름은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사회적으로 응원받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복지재단 임성호 본부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의 마음에 위로와 경제적 생활에 도움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시한번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신 노동조합과 조합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한국노총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체헌혈 참여조직인 단국대학교병원노조 유주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체헌혈을 매년하고 있으며, 헌혈한 경험이 있는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며, 헌혈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하 ‘재단’)은 1991년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로 설립되어 백혈병·소아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