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미얀마 유학생에게 긴급 생활자금 및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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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작성일 24-11-28 13:28 조회 66회 댓글 0건본문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 서민금융진흥원
미얀마 유학생 긴급 지원 MOU 체결
미얀마 유학생에게 긴급 생활자금 및 장학금 지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설기관인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재단’이라 함)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과 6월 17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미얀마 유학생 기초생활장학금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18일(금)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유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약 950여 명은 최근 미얀마 국내 정세 악화로 현지 은행 등 금융권의 해외 외화 송금이 제한되면서 생활비 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단은 미얀마인 유학생에게 정치적 고려 없이 인도적인 관점에서 매월 30만원의 기초생활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인을 돌보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재단의 정신으로 미얀마 유학생을 긴급 지원하고자 한다”며 “본국의 사정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미얀마인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에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과 재단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이용선 의원은 “미얀마는 과거 6.25 전쟁 당시 한국에 5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한 국가”이라며 “우리가 인도적 차원에서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어려운 시기에 학업의 중단 없이 대한민국에서 미얀마인 유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 저원태 회장은 “이번 지원은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학업을 지속하는데 가장 실질적이고 소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재단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한국노총 건물 관리인을 정규직화하고 산업재해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6월 1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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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210617_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미얀마 유학생 긴급지원.hwp (118.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4-11-28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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