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한국노총, 창립 6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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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작성일 24-11-19 15:16 조회 17회 댓글 0건본문
한국노총, 창립 6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 개최
장 위원장“고용사정 악화-노동자 서민 삶 후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새로운 세력화? ... 한국노총이 노동운동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
한국노총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3월 10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노동운동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한편, 한국사회의 통합과 전진을 위해 혁신하면서 ‘국민속의 노동운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제가 회복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최근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노동자 서민의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64년 간 한국사회의 발전과 함께 전진해 온 한국노총은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더욱 더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위원장은“내부적으로는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동자 대중의 권리를 확대하며, 대외적으로는 사회운동 강화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재도약과 사회통합을 위해 책임 있는 노동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비정규, 청년, 여성, 노인 등 노동소외 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활동을 핵심으로 사회양극화 극복을 위하여 한층 더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조합도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인식하에 2008년에 인수한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주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대기금’ 조성과 비정규, 외국인, 청년, 여성, 노인, 산업재해 노동자 등 노동소외 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은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캠페인 ▲계명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 ▲동티모르 평화재건을 위한 peace-coffee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 신나는 일터’ 설립 지원 ▲‘사랑의 식품 나눔 페스티벌’ 자원봉사 ▲김태환기념사업회와 함께한 충주지역 소외계층 지원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석춘 위원장은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 금지와 근로시간면제 제도라는 새로운 제도를 둘러싸고 갈등과 대립이 이어질 소지가 크다”며 “개정 노조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행 노조 전임활동이 유지될 수 있는 타임오프 총량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노사관계 선진화, 공공부문 선진화 등 출범 초기부터 일관되게 밀어 부쳐온 신자유주의 국정운영과 친기업 노동정책기조를 중단하고, 노사자치 원칙을 존중하고 노동기본권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장석춘 위원장은 최근 출범한 ‘새희망노동연대’를 의식한 듯 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 위원장은 “복수노조시대를 앞두고 최근 노동운동의 변화와 새로운 세력화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노총은 일찍이 시대변화에 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변화와 자기 역할을 강조해 온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노총의 운동방향에 대해 재확인하고 새로운 세력화에 대해 일축했다.
한국노총 64주년 기념식에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영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이원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용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의를 표명한 이수영 회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김영배 경총 부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규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는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기부됐다.
※ 첨부 : 기념사, 연혁보고, 내빈명단
2010년 3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장 위원장“고용사정 악화-노동자 서민 삶 후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새로운 세력화? ... 한국노총이 노동운동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
한국노총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3월 10일(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노동운동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한편, 한국사회의 통합과 전진을 위해 혁신하면서 ‘국민속의 노동운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제가 회복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최근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노동자 서민의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64년 간 한국사회의 발전과 함께 전진해 온 한국노총은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더욱 더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위원장은“내부적으로는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동자 대중의 권리를 확대하며, 대외적으로는 사회운동 강화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재도약과 사회통합을 위해 책임 있는 노동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비정규, 청년, 여성, 노인 등 노동소외 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활동을 핵심으로 사회양극화 극복을 위하여 한층 더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조합도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인식하에 2008년에 인수한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주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대기금’ 조성과 비정규, 외국인, 청년, 여성, 노인, 산업재해 노동자 등 노동소외 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은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캠페인 ▲계명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 ▲동티모르 평화재건을 위한 peace-coffee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 신나는 일터’ 설립 지원 ▲‘사랑의 식품 나눔 페스티벌’ 자원봉사 ▲김태환기념사업회와 함께한 충주지역 소외계층 지원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석춘 위원장은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 금지와 근로시간면제 제도라는 새로운 제도를 둘러싸고 갈등과 대립이 이어질 소지가 크다”며 “개정 노조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행 노조 전임활동이 유지될 수 있는 타임오프 총량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노사관계 선진화, 공공부문 선진화 등 출범 초기부터 일관되게 밀어 부쳐온 신자유주의 국정운영과 친기업 노동정책기조를 중단하고, 노사자치 원칙을 존중하고 노동기본권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장석춘 위원장은 최근 출범한 ‘새희망노동연대’를 의식한 듯 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 위원장은 “복수노조시대를 앞두고 최근 노동운동의 변화와 새로운 세력화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노총은 일찍이 시대변화에 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변화와 자기 역할을 강조해 온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노총의 운동방향에 대해 재확인하고 새로운 세력화에 대해 일축했다.
한국노총 64주년 기념식에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영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이원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용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의를 표명한 이수영 회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김영배 경총 부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규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는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의 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기부됐다.
※ 첨부 : 기념사, 연혁보고, 내빈명단
2010년 3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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